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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개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행복하게 산답니다. :)

반려동물의 행복

고양이의 중성화수술

인간과 조화롭게 살기 위한 조건은 무척이나 까다롭다. 모가지에 사슬을 둘러야 하고 껍데기가 드러날 때까지 털을 깍아야 한다. 옷을 입는가 하면 신발을 신어야 한다. 목소리를 잃어야 하고 거세를 당해야 한다. 이는 곧 소유를 의미하고 지배를 통한 자기만족을 의미한다. 반려동물이라는 이름 하에 자신의 잣대를 대고 재단하며 서로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라며 합리화 또는 착각한다.

인간이 꾸며놓은 현대사회에서 짐승은 짐승보다 못한 목숨을 견뎌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동물원의 철창부터 시작해서 애완동물, 반려동물이라는 그럴 듯한 구속 속에서 짐승다움은 희미해져가고 어설프게 사람흉내나 내고 있어야 사료 한 줌 얻어 먹는 짐승은 더 이상 짐승이 아니라 인간의 노리개일 뿐이다.

만물의 영장 인간이 지구를 지배했다면 지배했다고 할 수 있는 시점에서 인간의 안위(安慰)와 번영을 위해 짐승들은 철창에 갇혀야 하고 애완동물 노릇을 해야한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 아파트에서 사랑하는 애완동물과 지내기 위해 성대를 제거하는 것도 그럴 수 있겠다. 대가리수가 너무 빨리 불어서 거세하는 것도 그럴 수 있겠다. 하지만 거기에 사랑이란 이유를 갖다 붙이진 않았으면 좋겠다. 행복이란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이길래 발정기에 있는 짐승을 거세하고 시끄럽다고 목소리를 앗아가는 것조차 서로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가? 자기 자식 사춘기때 성관계 못 가져 안달나 있을 즈음 사랑이란 이름으로 거세하는 양반이라면 모르겠다. 애완동물을 자식만큼 사랑하거나 자식을 애완동물 취급하는 양반이겠거니 한다. 하지만 그런 인간은 애완동물 거세하는 인간 보다는 적을 것이라 어렴풋이 짐작한다.

애완동물을 넘어서 반려동물이라 일컬어지는 짐승들에게 과연 삶을 함께 한다는 반려의 의미를 제대로 실천이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Thu Jul 12 18:14:24 2007 by Huidae Cho

깨어진 그림링크를 수정하러 왔다가 오늘 복날의 개를 좋아하세요?란 글을 읽은 김에 덧붙여 본다. 기사 중반쯤에 있는 사슬에 묶인 아가씨 참하구나. 뭐 사슬에 묶이고 철창에 갇히는 건 식용개 뿐만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저런 퍼포먼스를 하는 이유가 뭔가? 그러면 거세하고 성대 제거해서 자기들이 버릴 때까지 같이 사는 것이 인간의 아가리로 들어가 똥꾸녕으로 배설되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는 뜻인가? 죽지만 않으면 행복하다는 뜻인가? 아놔~! 그러면 니들은 개로 다시 태어나서 자궁 들어내고 성대 제거하고 참 행복하게도 살아봐라.

내 개인적인 입장은 개애호도 좋고 개식용도 좋다는 쪽이다. 뭐 개인취향 아니겠는가? 다만, 위 글에서도 말했듯이 어줍잖은 이유를 대며 사랑이니 반려니 하지 말라는 거다. 그냥 동네 시끄러워서 성대제거했고 발정나서 지랄하는게 싫어서 거세했다고 하면 그만이다. 니들 같이 떠들어 대는 인간 이외에는 아무도 거기에 뭐라고 안 한다. 거기에 되지도 않는 사랑이며 반려는 또 뭐란 말인가?

그리고 개고기 먹으면 먹었지 무슨 문화니 전통이니 변명할 필요는 또 뭔가? 맛있어서 또는 몸에 좋다고 해서 먹었다고 하면 그만이다. 뭐 그렇게 먹어 치우는 게 개뿐인가?

토론거리도 아닌 것 갖고 너무 진지하게 얘기할려다 보니 별소리를 다 하는가 본데 호들갑 그만 떨고 자기 돈벌이나 열심히 해라. 저럴 시간에 개 치장이나 더 해주던가.

Wed Jul 25 20:33:58 2007 by Huidae Cho

'누렁이 퍼포먼스'... "복날, 우리 먹지 마세요"

이어서 "순한 동물인 닭이나 소·돼지같은 동물에 비해 개와 같이 야생성이 남아있는 동물의 경우는 제압하는 과정이 더 가혹해진다"며 "원칙적으로 모든 동물들을 식용한다는 것에 반대하지만 특히 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동물 그만 먹고 상추 드세요"

결국 문제는 채식이냐 육식이냐가 아니고 어떤 채소이며 어떤 고기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얻고 어떻게, 얼마나 먹는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의 물범보호운동에서... 캠페인을 할때 주의해야 할것

개고기반대도 비슷하지 않을까.. 애완견을 키우고 있다면 어린 아이부터 가르치고 자신의 아이부터 알려주고 이웃에 개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알려주고.. .. 그들의 장점을 보여주면서 장기적으로 보는게 좋지 않을까?

조기세뇌 -.-;;

Tue Jul 31 23:41:25 2007 by Huidae Cho

남이 먹는 음식, 비도덕일 순 없다.

'내가 개고기를 안 먹으니 너도 먹지 말라'고 하면서 개고기 먹는 사람들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는 것은 폭력이다. 개를 지키기 위해 인간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인간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개에게 예의를 지킬 것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Wed Oct 17 21:24:08 2007 by Huidae Cho

펌: 강아지를 사랑한다는 사람들... 댓글 중에서:

애들 일일히 교미시키고 엄청나게 불어나는 숫자는 어떻게 감당하나?

값싸고 좋은 해결책을 놔두고 무슨 고민이실까? 개고기문화를 장려해서 식견인을 늘이면 그 따위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농담이 아니다. 이제 개의 천적은 인간이 된지 오래다. 애견인도 천적이요 식견인도 천적이다. 그러니 우리 "반려"라는 낯 간지럽고 쑥스러운 단어는 보신탕에 말아 먹고 너도 나도 불알 따고 자궁 드러내고 그래도 성에 안 차면 훌훌 말아서 먹어 버리자. 그러면 개체수 걱정할 일이 뭐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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